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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싱가포르 페닌슐라 엑셀셔 호텔 - Peninsula Excelsior Hotel 페닌슐라 홍콩에선 최고의 호텔이라는데 싱가폴에선 참 계륵같은 존재이다. 여러 사이트에서 읽어보지만 말이 많다. 페닌슐라와 엮을 수 있는 단어들은 리노베이션, 뽑기, 편리함, 룸 교체 등등등 이 있을 수 있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많이 읽었지만 참 어려웠다. 갈까 말까? 그러나 이전 포스팅에서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위치상으로 나쁘지 않아서 그냥 여관보다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고고싱 했다 새벽 2시즈음 체크인을 했는데 전형적인 한국인 얼굴이라 반가웠으나 중국인이었다. 안되는 영어로 썰을 풀어 놨다. "우리 처음 가족여행인데 우리 엄청 피곤해. 리노베이션 된 방으로 주면 안될까?" "아! 걱정하지마! 우리 리노베이션 끝났어!" "그래? 생유!" "트윈 베드인데 붙여줄까?" "좋아! 근데 냉장고는 비워줬음 좋겠.. 더보기
싱가폴 페닌슐라 엑셀셔 Peninsula Excelsior Hotel Singapore 예약 비행기 예약을 마치고 바로 첫 호텔 예약에 들어갔다. 혼자가면 아무 곳에서나 구겨져서 자겠지만 가족 여행엔 그러긴 좀 힘들다. 행아웃도 생각해보고, 고급시설이 돋보이는 프랜즈 게스트하우스도 고민해보고 여러가지 고민해 봤지만 결론은 참 어렵다. 호텔은 예약하는 곳에 따라서 가격의 격차가 너무크다. 운 좋게 이곳을 찾았다 다른 곳보다 US로 $20 싸다. 행아웃보다 싸다. 한인 게스트하우스보다 당연히 싸다. 논 리노베이션 룸으로 줄려고 작정을 하고 싼 가격에 파는 것일까? 내가 운 좋게 잘 주운건가? 말과 탈이 많은 호텔이지만 우리나라 만큼 비싼 싱가폴에서 9만원대 4성 호텔이라 -_- 어떤식으로 우릴 반겨줄지 두근두근한다. 어디 구석 방에 버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