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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말레이시아 - 페낭 - 아침식사


"아버지 아직 졸립지 말입니다"
"ㅇㅇ 근데 공짜밥 10시까지임"
"네~"



이제 이런 음식이 익숙해진다. 아침을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에 땀을 흘리는 양과 속도 그리고 체력에서 차이가 너무 난다.



흠.. 리조트에서 빨래하면 안됨? 빨래 건 집이 우리집 뿐 ㅜㅜ
(하지만 다음날엔 모든 사람들이 빨래 널더라 ㅎㅎ 우리 때문은 아니였겠지만 ㅎㅎ)



"아들 아빠 아침먹고 나니 졸림"
"ㅇㅇ 아빠 그냥 뒤에 서 계시면 됨"
"생큐"



싱가폴에서 빨래 하다말고 와서 오늘은 밀린 빨래하러 시내로 나가야 한다.
나의 넘치는 땀 덕분에 손 빨래로는 스멜이 사라지지 않아 전문가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아! 바다에서 놀기엔 좀 겁나고, 아침에 수영하는 것 대신 수영 하기로 했음 ㅎㅎ



물놀이 사진은 같이 놀면서 찍어야 제 맛 ㅎㅎ NX-10 방수팩에 넣으니 천하 무적 ㅎㅎ
더 좋은 사진이 많지만 내가 많이 나와서 패스 ㅎㅎ



조금만 놀려고 했는데 놀다보니 한참 되었다.
정신차리고 어서 시내나가서 빨래 맞겨야 하니 서둘러서 고고!!



택시 아저씨와 한바탕 흥정을 하고 
구글에서 찾아 놓은 세탁소랑 전화(워미 어설픈 영어 통화 ㅎㅎ)하고 아저씨 한테 바꿔주고 먼저 그것으로 갔다가 
거니 프라자로 (이거니의 거니 아님 ㅎㅎ)



아들은 아이폰으로 게임중 ㅎㅎ




(오랫만에 포스팅 다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