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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말레이시아 - 페낭 플라밍고 바이 더 비치
    Travel/말레이시아-페낭 2010. 4. 8. 13:00

    아무런 정보도 없이 외국 호텔 예약 사이트 평점만 보고 예약한 호텔
    Flamingo by the beach

    높은 급의 호텔은 아니고 약간 콘도스러운 분위기지만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깔끔하다.
    디파짓은 받지 않으며 팁도 이야기 해 주고 줘야 받더라
    하루 7.4만원 방 치고는 나이스.
    경치도 좋고 조식 불포함 예약이었는데 조식 포함으로 바뀌어서 밥 값 걱정은 조금 덜었던 곳이었다.
    달랏 DALAT International school 옆에 있어서 학교 둘러보기엔 좋았다.




    해가 뜨면 침대를 비추는 그런 방이었다.
    페낭 바다가 전체적으로 깨끗하진 않지만 그래도 바다 옆에 오니 설레는 건 사실
    앞으로 여기 호텔 사진 계속 포스팅 되겠지만
    전반적인 시설은 아래와 같다




    웰컴 푸드. 조촐하지만 컵라면이 있다. 센스쟁이들 ㅎㅎ




    깔끔하고 그냥 필요한 것만 딱 있는 정도




    말레이시아에 온 느낌을 살려주는 셀프 비데.
    수압이 높아서 화장실 청소할 땐 그만 일 듯!! ㅋ




    샤워 부스는 있지만 욕조가 없어서 아쉽!
    그래도 여행 초반에 게스트 하우스 가자고 했는데 이만하면 뭐 ㅎㅎㅎ




    아들에게 처음 생긴 외국 친구, 그것도 여자 친구 
    제러딘을 시작으로 아들이 외국에 대해서 눈을 뜨기 시작했다.
    말은 안통하지만 3일 동안 자주보고 나름 잘 놀더라 .

    현준이 덕분에 제러딘네 집에서 하루에 한번은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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