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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싱가폴 -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어제 밤부터 아침까지 계속 솜사탕이 먹고 싶다고 아드님이 노래를 하셔서 어쩌나 어쩌나 했는데 선텍시티에서 IT SHOW 하는 덕분에 솜사탕을 파는 곳이 있었다 IT SHOW는 스치듯 지나가고 짐은 다 싸서 호텔에 맡겨두고 마리나베이에 그냥 구경갔다. 멋진 식물원이 있는 듯 했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버스 타고 한바퀴 돌고 왔다. 마리나베이에 있는 역 앞에 유료 버스처럼 보이는 무료 셔틀이 있으니 타고 한바퀴 빙글 돌았다. 바리바라 짐들고 지하철을 탔다. 택시 타도 되는 거리긴 하나 차라리 맛난 걸 하나 더 먹자고 이야기 하고 지하철 타고 고고싱! 한번은 갈아타 줘야 하지만 그정도야 뭐 ^^ 지하철 갈아탔는데 앉을 곳이 없어 짐 위에서 쉬고 있는 아들 이번 여행에선 크게 울지도 않고 보채지도 않아서 덕분.. 더보기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싱가폴 - 주롱새 공원 Boon Bay와 연결되어 있는 주롱 포인트 안에 이렇게 버스 타는 곳이 있다. 각 라인별로 줄을 설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으니 편하게 그 줄에 서면 된다. 주롱새 공원가는 버스는 194번 버스이다. 타면서 기사에게 "나 주롱새 공원가. 있다가 이야기 해줘" 라고 하면 친절하게 "뻐드빡" 이라고 소리 쳐 준다. 버스를 탈 때도 이지링크로 팍팍! 한국사람 많이 오나보다. 너무나 눈에 잘 보이게 한글로 쓰여 있다. 입장료는 다음번에 영수증 샷 정리해서 올릴테니 그 때 참고 아이가 안아 달라고 할까봐 웨건을 빌렸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웨건이나 모노레일이나 가격은 비슷하니 알아서 판단하시길 습도 높은 싱가폴에서 나무가 많아서 더욱더 습하다. 이날은 비도 왔건만 모노레일이 아닌 웨건을 빌렸다. 큰 웨건 빌렸다.. 더보기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싱가폴 - 주롱포인트 - 딘타이펑 - 주롱새 공원 가는 길 주롱 포인트( JURONG POINT) 라는 주상복합 건물이 있는데 여기서 버스도 타고 밥도 먹었다. 크게 보기 싱가폴은 구글 맵에서 너무 자세하게 나와서 미리 보고 가면 여행 동선을 만드는데 아주 좋다. 지하에 여러종류의 식당이 있다. 첫 외식이라 한국에서도 먹었던 딘타이펑으로 가기로 했다. 모든 식당이 깔끔하고 가격도 우리나라 수준으로 저렴하진 않다. (싱가폴은 우리나라보다 잘 사니까 싼건가?) 딘타이펑 가다가 발견한 효리. 효리는 자기가 여기서 광고 하고 있는거 알고 있을까? 딘타이펑은 전세계 어디나 맛이 비슷한 것 같다. 시킨 메뉴는 아래와 같다 한국 가격이랑 비슷한 수준. 서비스는 한국이 조금 더 좋은 정도 캬! 한입에 쏙 털어 넣으면... 입천장 다 벗겨 진다 -_- 육즙이 뜨겁게 살아 있으니.. 더보기
아이와 함께 여행하기 - 싱가폴 - 지하철 타기 - 주롱새 공원 가는 길 여행을 하면서 택시를 타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그래도 대중 교통을 되도록 이용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 조금 그들의 세상으로 다가간 것 같다는 건방진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싱가폴은 이지링크라는 카드가 있는데 카드를 구입할 때 3일 있을 껀데 카드 산다고 하니까 정말이냐고 물어보더라. 뭐 내가 사겠다는데 어쩌겠어 ㅎㅎ 차후에 영수증을 첨부하겠지만 그렇게 싼편은 아니다. 카드 자체의 디파짓도 있고 4살자리 우리 아들도 카드를 만들어야 했다. 자신이 직접 카드를 찍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나보다. 카드도 아이들 용은 이쁘다. 외국에서 지하철은 간단하다. 다만 그 나라가 환승 방법만 알면된다. 가끔 국가에 따라서 환승 방법이 요상한 곳이 있다.(말레이시아 처럼) 싱.. 더보기
싱가포르 페닌슐라 엑셀셔 호텔 - Peninsula Excelsior Hotel 페닌슐라 홍콩에선 최고의 호텔이라는데 싱가폴에선 참 계륵같은 존재이다. 여러 사이트에서 읽어보지만 말이 많다. 페닌슐라와 엮을 수 있는 단어들은 리노베이션, 뽑기, 편리함, 룸 교체 등등등 이 있을 수 있다 네이버 카페에서도 많이 읽었지만 참 어려웠다. 갈까 말까? 그러나 이전 포스팅에서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위치상으로 나쁘지 않아서 그냥 여관보다 좋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고고싱 했다 새벽 2시즈음 체크인을 했는데 전형적인 한국인 얼굴이라 반가웠으나 중국인이었다. 안되는 영어로 썰을 풀어 놨다. "우리 처음 가족여행인데 우리 엄청 피곤해. 리노베이션 된 방으로 주면 안될까?" "아! 걱정하지마! 우리 리노베이션 끝났어!" "그래? 생유!" "트윈 베드인데 붙여줄까?" "좋아! 근데 냉장고는 비워줬음 좋겠.. 더보기
싱가폴-페낭-쿠알라룸푸르-마카오-홍콩 2010년 여행계획이 드디어 끝이 보인다. 다들 예약을 하고 가격을 알려주지 않을까? 혹시 그게 문제가 될까? 싱가폴 - 페닌슐라 엑셜서 Peninsula Excelsior http://www.hoteltravel.com/ 3박 : 272,580원 페낭 - 플라밍고 바이 더 비치 Flamingo by the beach http://hotel.interpark.com/ 3박 : 264,000원 쿠알라룸푸르 - 한스 게스트 하우스 http://www.thehanshouse.com/ 3박 : 138,000원 ( 두번째 방문 1박 무료) 마카오 - 호텔 로얄 마카오 Hotel Royal Macau , 베네시안 마카오 Venetian Macau http://hotel.interpark.com/ 2박 : 270,2.. 더보기
싱가폴 페닌슐라 엑셀셔 Peninsula Excelsior Hotel Singapore 예약 비행기 예약을 마치고 바로 첫 호텔 예약에 들어갔다. 혼자가면 아무 곳에서나 구겨져서 자겠지만 가족 여행엔 그러긴 좀 힘들다. 행아웃도 생각해보고, 고급시설이 돋보이는 프랜즈 게스트하우스도 고민해보고 여러가지 고민해 봤지만 결론은 참 어렵다. 호텔은 예약하는 곳에 따라서 가격의 격차가 너무크다. 운 좋게 이곳을 찾았다 다른 곳보다 US로 $20 싸다. 행아웃보다 싸다. 한인 게스트하우스보다 당연히 싸다. 논 리노베이션 룸으로 줄려고 작정을 하고 싼 가격에 파는 것일까? 내가 운 좋게 잘 주운건가? 말과 탈이 많은 호텔이지만 우리나라 만큼 비싼 싱가폴에서 9만원대 4성 호텔이라 -_- 어떤식으로 우릴 반겨줄지 두근두근한다. 어디 구석 방에 버리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더보기